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는 오는 30일부터 <생각을 더하고 재미를 나누는 수학>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열리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계기로 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수학의 가치와 재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수학, 역사를 만들다 △수학, 생활에 스며들다 △수학, 원리를 이해하다 △수학, 책과 함께 꿈꾸다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인류의 필요에 의해 발달한 수학의 역사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한 수학 사례,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 체험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수학 교과서, 대회 조직위원회 문화위원회가 추천한 수학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전문가들의 강의가 7월 26일(안병곤 광주교대 교수), 8월 9일(이만근 동양대학교 교수)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8월22일까지.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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