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청주시와 청원군의 살림살이를 통합하는 예산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중인 양 시‧군의 전체 예산규모는 청주시 1조3207억원, 청원군 6251억원 등 총 1조9458억원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의 경우 청주시 1조53억원, 청원군 5411억원 등 총 1조5947억원에 달했다.
기타특별회계는 청주시 371억원, 청원군 575억원 등 총 945억원으로 조사됐다.
노인복지기금, 장애인복지기금 등 18종의 기금 규모는 총 810억원(청주 745억원, 청원 65억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청주시와 청원군의 모든 예산 지출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이달 말까지 예산과 재정 통합 작업 등을 완벽히 마무리해 안정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에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