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180여명), 의전․통역요원(40여명)의 발대식과 1차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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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시설이나 운영 등을 테스트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프레대회가 송림체육관에서 7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7월 2일 개최된다.
한편, 7월 5월 오후 1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대회 개회식이 거행되며 이날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의 식전 사회를 시작으로 공식행사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국내 최고의 성악인들(대학교수) 100여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AV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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