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최초 위치검색 기능이 탑재된 무선 관광 음성안내기가 개발됐다.
넥스트로닉스는 무선 관광음성안내기 ‘유비체크’ 출시했다. 가이드나 인솔자 1명이 최소 8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검색·부재자조회·긴급호툴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체크는 스마트폰처럼 생긴 본체와 수신 이어폰이 달린 수신기로 구성돼 있다. 가이드는 유비체크의 음성안내기에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안내를 하고 관광객은 수신기를 통해 가이드의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인솔자는 관광객 부재자를 조회할 수 있는 있고 관광객은 위급사항의 경우 버튼을 눌러 가이드를 호출할 수도 있다.
넥스트로닉스 관계자는 "유비체크는 단체 외래관광 및 해외 단체관광은 물론 초·중·고교 수학여행, MICE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특히 수학여행단의 경우 이 유비체크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넥스트로닉스 김성일 대표는 "교사나 가이드가 1대의 유비체크를 갖고 8명부터 100명까지 인원 전체검색, 부재자조회·검색기능을 할 수 있고 학생이 위급사항이 발생할 때 인솔자를 긴급 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춘 만큼 안전한 여행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XML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