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개봉 첫날 46만여명 관람…‘끝까지 간다’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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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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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변신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개봉 첫날 46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개봉일인 25일 46만 7400여명(누적관객수 47만 130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수준이다.

2위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롱런 중인 ‘끝까지 간다’로 4만 3700여명이 선택했다. 누적관객수는 284만 5800여명.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트랜스포머4’와 ‘끝까지 간다’에 밀려 3위에 랭크됐다. ‘끝까지 간다’보다 700여명 적은 4만 3000여명(누적관객수 410만 4100여명)이 찾았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각각 7807명(누적관객수 15만 700여명) 7793명(누적관객수 14만 9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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