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르헨티나 공격수 라베찌가 사베야 감독에게 물을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한국시간) 오저 1시 브라질 포르투 아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후반 25분 나이지리아 선수가 쓰러지자 라베찌는 벤치 쪽으로 걸어갔다.
물병을 집어 든 라베찌는 자신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사베야 감독에게 물을 뿌리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라베찌가 일부러 물을 뿌린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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