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주데일리를 통해 신공장 증설을 다뤘던 기아차는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57%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농협증권은 "기아차 글로벌 가동률은 90% 후반대로 이미 높은 생산 피로도를 기록하고 있고, 증설이 미뤄질 경우 2014~2015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시장에서 공급부족으로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멕시코 신공장으로 해외 생산능력 확대되고 환율에 취약했던 구조도 일정 부분 완화가 가능해지고, 특히 북미와 중남미 대응이 원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