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최병식교수의 '미술품 감정학'

  • 동문선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내 미술품 감정이 도입된 지 30년만에 처음 나온 '감정 전문'서적이다.

한국화랑협회 산하 감정협회 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경희대에서 ‘비평과 미술관 경영’을 가르치고 있다. 

미술비평과 경영, 뮤지엄, 정책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고미술, 근현대미술품에 대한 감정 표준, 원칙을 담았다.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일본 등을 오가며 각국의 감정 시스템, 판례, 감정 과정을 연구한 결과다.

 감정가의 자격기준, 활동규모, 교육과정, 진위판정 사례, 과학적 분석방법 등은 물론 회화, 도자기 등 위조 사례도 소개한다.   반 메헤렌, 존 미야트 등 세계 위작전문가들의 기법과 사건의 내용도 분석했다. 438쪽, 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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