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는 25일 학부모와 고교 1, 2학년 자녀 등 200여명을 초청해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자녀 학습유형 및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자녀의 학업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건국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의 진로와 입시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컨퍼런스를 두 세션으로 나누고 1부에서는 2015학년도 건국대 입시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전에 응시한 U&I학습유형,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주는 방식을 택했다.
이상윤 입학사정관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일반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와는 달리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이해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적합한 진로와 전형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