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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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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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8일 ~ 29일까지 입화산, 염포산 일원

아주경제 울산 김태형 기자 =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6월 28일 ~ 29일까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국가대표 선발전 선수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다운힐(6등급, 1.5Km)과 크로스컨트리(22등급, 5.48㎞) 경기로 다운힐은 6월 28일(토) 동구 염포산 일원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6월 29일(일) 중구 입화산 일원에서 치러진다.

‘다운힐 코스’는 염포산 정상에서 한마음체육관, 명덕저수지 구간이며,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 구 다운목장, 참살이숲 야영장, 입화산 정상, 테니스장,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일반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2011년 처음 유치하여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울산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울산 개최로 산악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산악 동호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도시로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국대회를 계기로 산악자전거 및 친환경녹색교통인 자전거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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