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8일 ~ 29일까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국가대표 선발전 선수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다운힐(6등급, 1.5Km)과 크로스컨트리(22등급, 5.48㎞) 경기로 다운힐은 6월 28일(토) 동구 염포산 일원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6월 29일(일) 중구 입화산 일원에서 치러진다.
‘다운힐 코스’는 염포산 정상에서 한마음체육관, 명덕저수지 구간이며,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 구 다운목장, 참살이숲 야영장, 입화산 정상, 테니스장,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울산 개최로 산악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산악 동호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도시로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국대회를 계기로 산악자전거 및 친환경녹색교통인 자전거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앞 광장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