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신한생명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개 서비스 항목으로 구성된 ‘따뜻한 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항목은 △방문예약 △장애인·고령자 방문접수 △보험료 할인 △재무컨설팅 △헬스케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개별적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고객패널과 내부 태스크포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영업시간에 고객플라자나 창구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이 사전에 방문예약을 하면 영업시간 이후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험설계사나 고객플라자 직원이 직접 찾아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한다.
다자녀와 다둥이, 장애인 가족,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설계선터의 웰스매니저들을 활용해 경영, 자산, 투자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계약 보험금액 1억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전문 의료진과의 1대 1 상담, 전국 90여개 대형 병원 및 전문 건강검진센터 이용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암, 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입원할 경우 전문 간호사의 방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지점과 고객플라자, 창구 등에 관련 포스터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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