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외식업중앙회 제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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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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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중앙회 회원인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 마케팅 지원 등 식당경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사업성 경비 지출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를 신용(Hi-Point MyShop)·체크(S-Choice MyShop 체크)카드로 각각 출시했다.

외식가족카드는 신용·체크 모두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세무·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세간편신고, 1:1 전담세무사를 지원하는 세무주치의, 세무기장료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등의 세무 서비스와 가맹점 매출현황 분석리포트 월 1회 제공, 사업장 홈페이지 제작비용 30% 할인, 사무용품·소모품 5~25% 할인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가족카드의 신용카드 버전인 'Hi-Point MyShop'은 사업성 경비 지출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특징이다.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의 소비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업 운영 상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필수비용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할인점,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전자상거래, 주유, 자동차 서비스, 통신료, 정수기 렌탈, 방역료, 세무기장·조정료, 보안용역료, 사무용품 등의 주요 사업성 경비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실적에 따라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사업성 경비 업종별 적립한도 상이)

또한 중앙회 식자재 직거래 가맹점,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각각 0.5·0.3%를 적립해 주고 현대오일뱅크·S-Oil 주유 시 리터당 6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월 최대 적립한도는 5만 포인트다.

이에 더해 가맹점대금 입금계좌가 신한은행일 경우에는 월 적립 포인트의 10%를 추가로 적립해 최대 5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인 'S-Choice MyShop 체크'는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한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이용금액에 대해 10%, 커피전문점 이용금액(1일 1회, 월 5회)의 20%, 백화점, 할인점 이용금액(1일 1회, 월 3회, 1회 이용금액 10만원까지)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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