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기 대비 공사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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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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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가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동안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집중호우 등 우기 대비를 위해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진흥 부시장은 용담로 비탈면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낙석 발생과 수목전도 위험 해소대책에 대한 관련부서의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 공사 준공을 당부했다.

용담로 비탈면은 2010년 9월 사면붕괴가 있어 낙석방지책 8m 보수를 했고, 2011년 2월 붕괴 위험이 있어 낙석 방지망 및 녹생토 보수와 2013년 토사유실로 교통통제 후 수목제거를 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및 해빙기에 수목전도와 낙석이 발생돼 차량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이었다.

시 관계자는 “팔곡이동 용담로 비탈면 낙석방지를 위하여 사업비 6억원의 예산으로 3개 구간(L=900m)에 개비온 옹벽, 패널식 옹벽, 낙석방지망 공사중에 있으며, 6월 30일까지 최선을 다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년도 피해지역 및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태세를 확립해 철저한 사전대비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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