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고는 주안도서관, 주안해피타운 두 기관과 맺은 협약을 통하여 자기주도적인 창의인성교육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2일 맺은 야마카시코리아와의 협약에 이어 두·세번째 협약에 해당된다.
이 협약은 평소 학창시절 꿈과 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을 위한 좋은 환경과 자원 지원에 아낌이 없었던 학교장의 철학이 반영된 성과라 할 수 있다.
학익고는 지난 몇 해동안 지속적으로 두 기관과의 교류를 맺어 왔다. 특히, 주안해피타운은 YOUTH학부모 봉사단원이 정기적으로 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왔던 곳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을 위해 주기적인 케이크를 기부했던 일, 학생들의 봉사활동 뿐 아니라 김주성 학생(3학년)이 자신의 장학금을 어르신들께 기부한 사실 등은 이번 협약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었다. 또한 주안도서관과는 도서선정협의회 등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익고는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었으며, 주안해피타운과의 협약으로 경로효친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활동기회의 장을 열게 되었고, 주안도서관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성과를 내고 있는 학익고등학교는 이번 두 기관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속에서 이루어지는 학익고등학교의 역할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