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새 식구 ‘몽구스’ 맞이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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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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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구스 9마리, 일반 전시 위해 방사장 리모델링

사육사들이 몽구스 방사장을 리모델링하고 있다.[사진=삼정테마파크 제공]


아주경제 부산 김태형 기자 =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는 이번에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는 9마리의 ‘몽구스’를 전시하기 위해 사육사들이 방사장을 리모델링하고 놀이기구를 만들고 있다.

몽구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독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뱀이나 독충을 잘 잡아먹기로 유명하다. 삼정더파크는 6월 27일(금)부터 몽구스를 방사하여 일반에 전시할 계획이다.

삼정더파크 동물원(구.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지난 2014년 4월 25일, 9년 만에 재개장했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사파리 외에도 버즈캠프(조류관), 드래곤캠프(파충류관), 양떼몰이 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양떼목장과 친환경놀이터인 키즈랜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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