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소속 유도선수, 메달사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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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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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4일, 25일 경상북도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KBS 전국체급별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잔디 선수는 여자 –57Kg급에서 권유정 선수(한국체대)와의 결승전을 통해 밭다리 후리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정다운 선수는 여자 –63Kg급에서 박지용 선수(용인대)와의 결승전을 통해 발목대돌리기 유효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왕기춘 선수는 이승수 선수(하이원)와의 남자 –81Kg급 준결승전에서 밭다리 한판패로 아쉬운 동메달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김잔디 선수와 정다운 선수는 국가대표 확정됨은 물론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45개국 아시안 선수들과 함께 경합을 버리게 된다.

또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몽골에서 열리는 ‘2014 몽골그랑프리 유도대회’에 김잔디·정다운·왕기춘·장원기 선수가 출전해 세계선수들과 함께 각축을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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