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무역인력 양성·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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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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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무역인력 양성·취업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인력 공급시스템을 마련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최근 FTA 영토가 계속 넓어지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유형이 복잡 다양 해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수출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수출초보기업은 필요한 수출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하거나 무역담당자의 잦은 이직 등으로 인해 FTA 무역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추진에 애로를 격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중소기업청은 관계기관(인천여성취업지원센터, 인천시 연수구청 등)과 함께 무역경력 단절여성, 외국어가능자, 무역전공자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하여 지난 4.14일부터 4.25일까지 2주간 수출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집중 실시 후 수료자를 채용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 10개사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거처 배출 되는 80명의 인력을 중소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정부 3.0 정책기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은 기관 간 협업과 소통강화에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인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에 우수한 수출전문인력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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