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도경완, 고등학교·공사 자퇴한 사연 공개 "기가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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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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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도경완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해피투게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자퇴 후 호주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홀로 호주로 건너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며 생활했다"고 했다.

이어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후 파일럿이 되고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한 번에 공군사관학교까지 합격했었다"며 "그 후 또다시 공군사관학교를 자퇴하게 됐다"며 기막힌 사연을 공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후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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