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우송대 Culinary MBA 대학원의 '제14기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수료식이 25일 우송타워 솔파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남균 우송대 명예총장, 조원권 부총장, 김시중 Culinary MBA 대학원장, 구승일 교수, 김승수 교수, 오석태 교수를 비롯해 졸업생 32명과 동문 원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남균 우송대 명예총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처럼 한 가지 기술만으로 평생을 보장받던 시대는 지났다. 지식정보화시대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조류 앞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꾀하여야 할 때"라 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일신우일신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외식산업분야의 지식을 습득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1년간의 교육과정이 큰 효과를 발휘해 여러분의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며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이날 졸업생 이은하(45)씨는 "이번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이 외식산업의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통한 전문적인 과정 등 선진 경영기법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특히 전문적인 지식도 좋았지만 다양하면서도 저명한 강사진 덕분에 소양과 식견을 넓힐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다양한 방면의 인적 교류와 함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졸업후에도 동문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교류는 물론 친목도모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 Culinary MBA 대학원은 조리경영대학원으로서 외식조리 및 경영인력의 양성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외식조리 및 외식산업 분야에서 가장 특성화된 정규 전문 대학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송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1999년부터 개설돼 이번 14기 과정까지 350여명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외식산업 분야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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