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희망여행’은 선두 여행기업 하나투어와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이 환경 및 에너지 관련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국외 에너지 활용현장 체험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양 사는 지난 4월 본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에코희망여행 첫 기수로 선발된 청년 22명은 4박 5일간 중국 허난성과 태항산맥 일대를 탐방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환경오염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을 탐방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삼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꿈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외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은 오는 7월 창업워크숍과 10월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창업지원을 받아 사회적 기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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