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 목감지구 목감역 인근 B6블록 59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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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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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 592가구 구성, 3.3㎡당 평균가 약 835만원

시흥목감 B6블록 투시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B6블록 공공분양 주택전시관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B6블록은 지상 최고 16~24층 7개동, 592가구(전용 74㎡ 336가구, 84㎡ 256가구)로 구성된다.

시흥시 목감·조남동 일원에 위치한 시흥목감지구(174만7000여㎡)는 녹지율이 15%가 넘으며 마산과 운흥산을 남북으로 두고 지구 내 소하천이 흐른다. 시흥시청이 직선으로 5㎞ 거리고 KTX광명역이 자동차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이 개통을 앞뒀다.

신안산선 목감역 개통 시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권 출퇴근이 20분대에 가능해진다. 목감~수암간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 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신설 예정) 개설 시 교통편의는 더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가격은 전용 74㎡형은 2억3400만~2억5100만원, 84㎡형 2억6700만~2억8400만원 선이다. 3.3㎡당 평균가는 약 835만원이다. 입주는 2016년 8월로 예정됐다. 주택전시관은 KTX광명역사 8번 출구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에 마련됐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7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후 8~9일 일반 청약접수를 받는다. 22일에는 잔여물량에 대한 무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고 계약은 8월 27~29일 체결한다. 인터넷 청약신청이 원칙이며 인터넷 신청이 불편한 노약자는 주택전시관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 박정호 판매부장은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을 감안하면 거주여건 및 향후 투자가치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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