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도경완 "결혼 발표 후 장윤정 팬에게 문자 수백 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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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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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도경완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해피투게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개그맨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장윤정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도경완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절친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연애 당시 우연히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씨랑은 잘 지내고 있냐’고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경완은 이들의 연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조세호가 도경완을 견제하며 장윤정에게 결정적 한마디를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해피투게더 도경완은 “1등 며느리감으로 불리는 장윤정과의 결혼 소식이 난 후 어떤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가 돼 전국 각지에 있던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통의 문자를 직접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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