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468건의 주요 시책과 103건의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6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민선6기 비전과 슬로건을 민선5기와 같이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 ‘역동적인 도약! 희망찬 도시!“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적 관광도시 ▲시민이 안전한 쾌적한 생태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어민 소득 보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및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 바지락 양식어장 명품단지 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급여, 고용・복지・문화종합센터 설치, 중학교까지 학교 무상급식 확대,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68건의 주요 시책과 103건의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보고와 토의가 있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대산4일반산업단지・서산남부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해미읍성과 천주교 성지 관광명소 육성, 고북면 일원 세계테마파크 사업 유치, 1천 2백석 규모의 종합예술회관 건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24시간 통합안전센터 신설, 부녀자・노약자・청소년 안전시스템 구축, 복합 공용터미널 조성, ‘마을 전담 택시’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5기 다져놓은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17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앞장서 달라.”며 “서산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국제적인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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