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JLPGA투어 시즌 4승, 통산 17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선주는 26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얼스 몬다민컵’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안선주는 2위 사카이 미키(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안선주는 올시즌 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6904만여엔)를 달리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16승을 거뒀다.
JLPGA투어에서 우승을 많이 한 한국선수는 구옥희(23승) 전미정(22승) 이지희(17승)가 있다. 안선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JLPGA투어에서 한국선수 역대 다승랭킹 공동 3위에 오른다.
오후 6시15분 현재 전미정(하이트진로)과 정연주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5타차의 40위권이다.
◆한국선수들의 JLPGA투어 역대 다승랭킹
※2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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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우승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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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옥희 23
2 전미정 22
3 이지희 17
4 안선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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