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짓는 '인왕산 2차 아이파크'를 추가 분양하고 있다.
무악 연립2차를 재건축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7층 5개동, 총 167가구(전용면적 84~112㎡) 규모다. 현재 전용 112㎡ 일부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할인 분양을 통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잔여가구가 많지 않아 이번이 인왕산 2차 아이파크를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전용 112㎡는 6억 원대로 인근의 아파트 단지들보다 저렴한 3.3㎡당 1500만원선이다.
집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용 112㎡B형의 안방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부부공간을 특화시켰다. 또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침실 확장을 할 수 있어 고객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며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사직로와 통일로를 따라 광화문·시청·서울역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인왕산 등산로가 단지에 이어져 있고 안산공원, 서대문독립공원과 같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세종문화회관·경복궁·각종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뿐 아니라 신촌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왕산 2차 아이파크의 입주예정일은 2015년 8월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810가구 규모의 인왕산 1차 아이파크와 더불어 총 977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02)6421-89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