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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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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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5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 종사자, 경기개발연구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경기개발연구원과 민·관 복지 종사자가 참여한 ‘지역복지계획 TF팀’을 꾸려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하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 비전과 목표, 핵심사업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4월 한 달간 지역주민 4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한 주민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에게 사회복지관련 시설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이용률을 확대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체계 강화 등이 필요함에 따라 중장기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 광명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복지종사자와 시민 인터뷰 결과를 계획에 반영했다.

누구나 쉽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에 표시하고, 복지비전과 목표, 핵심사업 우선 순위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내달 9일 광명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된 워크숍을 열고, 세부사업 실행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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