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아내의 임신과 육아에 낮선 예비 아빠에게 좋은 아빠로서의 자신감을 주고자 7kg의 임신체험 착용 및 신생아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대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7kg 중량의 임신체험복을 착용 후, 원내 활보 및 계단을 오르내리는 프로그램은 임신한 아내의 신체적 고충을 직접 경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남편이 태교의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신생아 배냇저고리 & 속싸개 입히기, 신생아 마사지 등 신생아케어 교육은 아기에게 아빠의 따뜻한 체온과 손길을 전달함으로써 아기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스마트대디 프로젝트에 참가한 예비 아빠들은 ‘아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임신이라는 기간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해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느꼈다’, ‘아기를 능숙하게 케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여성병원에서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출산 육아를 위해 임신부 영양관리, 신생아케어법, 모유수유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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