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서는 게임업계 전문가, 학계 교수, 관련 기관, 게임에 관심있는 일반 참가자 등이 모여 대한민국 게임 포럼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패널 토론하고 스마트 시대의 게임 이슈를 주제로 한 키노트 및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서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은 “제1회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크다”며 “게임과 관련한 법, 정책, 긍정성적 측면등을 깊이 연구, 통찰하며 게임산업이 국제적 경쟁력 있는 대표적 문화컨텐츠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는 제1회 대한민국 게임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출발부터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 대한민국에서 게임은 문화를 넘어서 예술이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세상에 어느 것이든지 작용과 반작용,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이미 게임이 문화가 되고 예술로 승화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에 걸맞게 정상적으로 게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풍부한 논의와 발언이 이뤄지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헌수 숭실대 총장은 “통일시대의 창의적 지도자 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숭실대학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 학문 분야가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복된 일로 게임산업이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만큼의 산업으로 성장했으니 이제 앞으로 온 국민의 먹거리를 해결해 나가는데 새로운 길을 여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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