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LIG손해보험 인수에 대해서는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 않고 좋은 쪽으로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징계를 받더라도 인수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올 초 KB국민카드 고객정보 유출 당시 국민은행 고객정보도 빠져나간 것에 대한 책임과 최근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국민은행 이사진 간 갈등이 불거져 내부통제 미흡 등의 사유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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