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틀째 '유병언 오른팔'인 이석환 상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5일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체포된 유병언의 최측근인 이석환 금수원 상무를 상대로 검찰은 유병언 부자의 행방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묵비권을 행사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환 상무는 지난달 순천 별장을 관리하는 A씨 부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은신처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인물이다.
한편, 검찰은 내일 오후까지 이석환 상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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