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소연 항우연 퇴사, 사업가로 변신한 고산 얘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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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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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소연 항우연 퇴사 만일 고산이 됐다면?…이소연 항우연 퇴사 고산 벤처사업가 변신

Q.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자 유일한 우주인 이소연씨가 8월 항우연을 퇴사한다고요?

- 항우연을 퇴사한 이소연씨는 2006년 3만6천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씨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됐었는데요.

2008년 3월 고산씨가 훈련 규정을 위반하면서 항우연 예비 우주인 이소연씨가 발사 한 달을 남기고 우주선에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이소연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2년 의무복무를 끝내고 2012년 8월 MBA 과정을 위해 미국행을 택했는데요.

260억원을 들여 추진된 우주인 배출사업의 주인공이 미국행을 탄 것에 대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될 정도로 뒷말이 많았습니다.

한편 목전에서 우주선 탑승이 좌절됐던 고산씨는 벤처사업가로 깜짝 변신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산씨는 3차원(D) 프린터 신제품을 선보이고 강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Q. 고산씨 눈앞에서 우주인의 기회를 놓쳐서 참 아쉬웠을 것 같은데요. 만일 고산씨가 우주선에 탑승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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