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베팅 사이트를 보면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을 알 수 있다. 벨기에 승리의 배당률이 1.72배인 반면, 한국 승리의 배당률은 4.81배다. 무승부에 책정된 배당률은 3.66배다. 배당률이 낮은 팀일수록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벨기에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영국 베팅 사이트 ‘스카이-벳’은 이 경기에서 득점을 올릴 선수로 한국 손흥민(8.00)과 로멜루 루카쿠(4.00)를 꼽았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H조 3차전은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디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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