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는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그루는 “결혼 관련 역할을 맡다보니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연애를 할 때도 가볍게 하기 보다는 진중하게 하는 편이다. 이성을 만날 때 항상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편”이라고 평소의 연애관을 밝혔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의 결혼 강요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집안에서 절대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인 주장미(한그루 분)를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 드라마로 다음달 4일 저녁 8시 4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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