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문신미술관, 제12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고정수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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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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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제13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고정수의 초대전이 7월 4일부터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50년간 여체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한국적인 여성상을 추구해 오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 '새총 곰의 초대'로 작품을 선보인다.

의인화한 곰을 통해 단란한 가족애와 천진난만한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브론즈, 돌, 알루미늄 래핑, 공기조형물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신작이 소개된다. 전시는 8월 13일까지.
 
 

 

◆고정수 작가=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18회 개인전을 열었다. 1981년 국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금호예술상(1985), 선미술상(1986), 문신미술상(2013)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 주요 미술관 및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있다.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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