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 이승기 입술 훔쳤다…수사 중 깜짝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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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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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너희들은 포위됐다’ 남녀주인공 이승기와 고아라가 키스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 이명우, 극본 이정선) 14회에서 어수선(고아라)과 은대구(이승기)가 조폭 수사를 위해 커플로 위장했다.

어수선은 구두에 치마까지 차려입고 은대구와 연인 행세를 했다. 은대구는 카페에 들어가 조폭 중에 용의자가 있는지 살펴봤고, 어수선은 셀카를 찍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그러던 중 레스토랑 직원이 둘에게 노래를 부르며 다가와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이를 지켜본 조폭들이 “둘이 키스해”라고 부추겼다. 둘은 얼떨결에 키스를 했다. 조폭 수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서판석(차승원), 이응도(성지루),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은 키스하는 두 사람을 보고 놀랐다.

커플 연기로 가까워진 어수선과 은대구. 깜짝 키스로 러브라인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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