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조별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터진 코코린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코린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이전 경기에서 러시아 에이스답지 못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골로 이름값을 하게 됐다.
러시아가 코코린의 선제골을 지키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울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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