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북 수박 명품화 심포지엄 및 전시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7 0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충북농업기술원, 부가가치 향상과 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한 자리마련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충북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과 함께 충북수박 명품화 실현을 위하여 재배 농업인과 연구회원, 관계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7일(금) 수박연구소에서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전에는 수박 유통현황 및 미래 수박의 육종방향을 점검하고, 충북 수박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수박 꼭지의 유통과정 필요성 유무, 지역별 재배기술 표준화, 명품수박 생산농가의 주요기술 사례발표 등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특성화된 주산 시군 수박을 비롯하여 수박연구소가 개발한 재배기술 홍보화판, 수박 가공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오후에는 한국박과채소연구회에서 주관한 수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확대방안 등 4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 수박 재배 농업인에게 신기술과 수박산업 방향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심포지엄을 통해 재배와 가공, 유통 등에 대하여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남상영 소장은 “올해는 수박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 가격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낮아져 기대한 만큼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여름철 대표적인 채소인 좋은 수박들이 소비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