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내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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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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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 초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38포인트(0.13%) 하락한 1만6846.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1포인트(0.12%) 내려간 1957.22에, 나스닥 지수는 0.71%포인트(0.02%) 하락한 4379.0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2%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연준의 목표 금리 수준에 대한 논쟁을 촉발할 것”이라며 연준이 내년 1분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노동부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3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것도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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