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거점지구 그린벨트 해제, 개발 본격화

  • 대건 유성구 둔곡·신동지구 개발제한 풀려

그린벨트 지구.[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거점지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됨에 따라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대전시 유성구 둔곡·신동지구(324만㎡) 그린벨트 해제를 심의 의결했다.

둔곡·신동지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다. 과학벨트는 둔곡·신동지구와 엑스포과학공원에 산업용지를 조성하고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중이온가속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까지 3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개발계획 변경과 10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12월 보상계획을 공고 후 내년 3월부터 용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착공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작할 것으로 시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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