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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선식 판매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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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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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오건강의 즉석섭취식품인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에서 식중독균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 제품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인 1000 이하/g을 크게 초과한 36만/g이 검출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균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 3일까지인 제품으로 지금까지 570g짜리 1188상자가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위치한 경기 광주시에 회수 조치를 내리는 한편 구매자에게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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