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발사체 발사에 “어떤 발사에도 동의 안 해”

[사진 출처: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어떤 발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행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가?’라는 질문에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달려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기술적으로 어떤 형태의 발사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위협하는 행위여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 분명히 어떤 발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확히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