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 소속팀 아스널로 부터 '결별 통보'…7월1일부터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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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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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박주영 결별 통보[사진출처=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박주영이 소속팀 아스널로부터 정식으로 결별 통보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은 27일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일 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11명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박주영과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고, 김 칼스트롬, 에밀리아노 비비아노는 임대 계약이 끝나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아스널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왔던 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들의 앞날이 잘 풀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주영은 7월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선수가 된다.

한편 박주영은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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