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무용단 <100W 22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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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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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8번째 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관장:이승미)은 2014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 Platform Choice’ 8번째 작품 ‘바이브 무용단’의 <100W 220W>를 오는 28일(과 29일에 선보인다.

2014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공연예술분야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장에 기여하고, 인천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들을 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1단체의 신작과 우수작을 선보인다.

<100W 220W>는 인간이라고 하는 두 분류의 남자, 여자를 형상화하여 말하고 있다.

큰 사회 안에 서로가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는 수많은 카테고리 안에 '남자', '여자'라는 공통적으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때로는 담담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조용히 지나가기도 하는 사람의 감정”이 현대무용으로 표현된다.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뿐만 아니라, 실내외 공간 곳곳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동형으로 진행된다. 舊일본우선주식회사(등록문화재 제248호)를 비롯한 근대 개항기 건물 및 1930~40년대에 건설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관,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등 총 13개 동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공간 곳곳을 현대무용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다녀 볼 수 있다.

항상 진취적이고 실험적이며, "즐겁고 활기찬 춤"을 표방하는 바이브무용단은 2000년도 제 10회 전국무용제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하여 '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제 12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부터는 공식 명칭을 “바이브무용단(VIBE DANCE GROUP)”으로 개칭하여 연간 4회~8회의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바이브무용단_포스터[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젊고 역량 있는 각각의 단원들의 기량과 개성, 김희진 단장의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창조되는 작품들은 바이브무용단의 진정한 자유의 표현임을 보게 될 것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전석 20,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www.inartplatform.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2-760-100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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