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는 “일본산 제품이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돼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본다고 판단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덤핑 판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3개월간 본 조사를 벌인 뒤 9월에 덤핑 방지 관세의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자동차와 전자, 반도체 등을 만드는 공장의 자동화 설비에 쓰이는 부품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국내산이 30%, 일본산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