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와 잠금 화면 이미지를 고객 취향대로 설정할 수 있는 잠금 화면 서비스 ‘커버앤’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커버앤’은 화면 가운데를 2번 두드리면 잠금 화면이 위아래로 열리면서 고객이 지정한 아이콘들을 보여주는 ‘바로 가기’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잠금 상태에서도 최대 4개의 즐겨 찾는 아이콘을 지정해 별도 잠금 해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잠금 화면으로 개인 정보 보호를 하면서도 고객 편의성을 위해 인터넷, 카메라 등 고객이 즐겨 이용하는 아이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커버앤’은 ‘배경 꾸미기’, ‘혜택 및 알림’ 등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4.3 버전(젤리빈) 이상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앱 마켓인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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