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경기가 금융위기 이후 2009년 2월에 저점을 찍은 이후 2011년 8월에 정점을 만든 것으로 27일 잠정 판단했다.
이후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2012년 4분기나 2013년 상반기 사이에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가 2009년 2월 저점을 형성한 이후 2011년 8월까지 약 30개월간 확장기를 거쳤으며 이후 하강기로 접어들어 2012년말이나 2013년초쯤 저점을 찍은 후 현재 반등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시계열이 추가로 변동될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최근 경기 저점·고점을 확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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