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부터 2일간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도내 농촌지도자 핵심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의 큰 축인 유통, IT 등을 접목한 최근 트렌드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새로운 농업 개발 및 3농혁신 실천 등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 후계인력양성과 자질함양에 위한 자리로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재일(보령 남포·59) 충청남도연합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농촌지도자의 자질 함양을 위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3농혁신의 선도리더 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인력육성팀장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농업·농촌 활성화를 이끌 인력양성에 주력할 때”라며 “도 농업기술원도 우리 농촌에 역량을 갖춘 농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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