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잠실점·구로점에서 우수 재제조 제품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제조 제품은 사용한 제품을 회수해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을 해 원래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복원한 것을 말한다.
이들 재제조 제품의 경우 신제품에 비해 가격이 30~60% 저렴하지만, 중고 부품을 다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재제조 제품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직접 품질을 인증해주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코웨이 정수기 제품을 100대 한정으로 105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비데를 50% 저렴한 39만5000원에, 제록스 복합기를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재제조 카트리지 품목을 2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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