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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55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이 투신할 것을 대비해 호텔 입구 주변에 안전매트리스를 설치하고 고가차의 사다리를 펼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남성은 호텔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던지는 등 지나가는 시민의 불안감을 조성했지만 경찰의 설득으로 30분 만에 소동은 마무리 됐다.
소방당국은 남성의 자살 소동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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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 자살소동 관련 중부소방서 상황판[사진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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