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진은 화물차 운전자 자신은 물론 타인의 가족과 재산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한진은 우선 지난 4월 교통안전 정기교육을 주 2회로 확대 편성했다. 또 사고 유발 운전원의 2주간 특별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시켰다.
이와 함께 우수 운전원 및 무사고 지점을 선발해 포상금과 상품권 지급 등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혹서기 및 야간 졸음방지를 위해 졸음패치 등의 보조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캠페인 강화 이후 교통사고 횟수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구호에 그치는 캠페인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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